143 | [스토리] FNC 식구들과 함께 떠난 즐거운 봄소풍~! | 2017.04.18 |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봄소풍을 떠났어요!
아이들과 함께 봄이 활짝 핀 보라매공원으로!
지난 4월 12일, 임직원 및 아티스트 15 명이 함께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어요.
이번 봉사활동에선 4~6세 아이들과 1:1 짝꿍을 지어서 보라매공원으로 봄소풍을 떠났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했던 보라매공원!)
보고, 먹고, 게임 하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
공원 공터에 자리를 잡고 서로의 친밀함을 위해 빼빼로 게임으로 봄소풍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도 금세 친해졌어요. 이어서 바로 팀을 나누어 이어달리기를 했습니다. 줄에 걸려있는 과자를 하나씩 먹고 같은 팀에게 바통을 넘겨서 먼저 도착한 팀이 이기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돌아가지 않고 계속 과자를 먹어서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에 돌아온 걸로 무사히 게임을 마쳤어요.
뒤이어 임직원과 아이가 발목에 풍선을 묶고 터뜨리는 게임도 하고, 보물찾기를 통해 얻는 장난감으로 비누방울을 열심히 날리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고 나선 어린이 놀이터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보라매공원을 사이 좋게 산책했습니다.
(▲부끄럽지만 빼빼로가 먹고 싶다)
(▲이어달리기로 과자 먹는 게임도 하고!)
(▲사실 이어달리기보다는 과자에 더 집중!)
(▲불꽃 튀었던 풍선 터뜨리기!)
밝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아티스트 분들이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주변에 어린 꼬마들이 없어서 여태껏 한번도 애들이랑 놀아준 적이 없었거든요. 애들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한 제가 봉사활동에 참여해도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참여한 봉사활동이라 오늘이 더 뜻 깊었던 것 같아요! 제 짝꿍 태성이가(가명) 리액션+체력 부족의 누나(라 쓰고 이모라 읽음)를 만나 더 마음껏 뛰어 놀지 못했던 건 아닌가 마음이 좀 쓰이네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고, 친구들이랑도 사이 좋게 잘 지내길 기도합니다!
- 언론홍보팀 송은주 대리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친구들이 정말 착하고 말을 잘 들어줘서 좋았습니다! 부모님의 고충도 알게 되었고, 친구들이 좀더 좋은 생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커졌습니다. 수익이 생기면 꼭 도와주고 싶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
- 허니스트 서동성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결여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참 마음이 아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 보여주는 아이들에게 참 고마웠습니다. 한 생명의 소중함과 그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느끼게끔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는 다짐을 가짐과 동시에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지금과 같이 바르고, 밝으며, 예쁘게 자랄 수 있게 제가 줄 수 있는 사랑과 도움을 열심히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또한 아이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시고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시길 바라봅니다.
- 배우 곽동연
(▲빨리 와! 같이 찍자!)
(▲아동정서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LOVE FNC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에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