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 [스토리]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작은 놀이공원으로 출발! | 2017.06.29 |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작은 놀이공원으로 출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까페로!
지난 6월 27일, FNC임직원 및 아티스트들이 함께 동명아동복지센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좀처럼 밖에 나올 기회가 없던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 1:1 짝꿍을 지어서 키즈카페로 떠났습니다!
(▲ 가슴 떨리는 짝꿍 정하기 시간!)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아이들은 키즈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신발은 저 멀리 벗어 던지고 노는 데 집중했어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FNC 임직원들, 아티스트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각종 자동차를 타보기도 하고, 동작 인식 비디오게임도 했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인기가 많았던 놀이기구는 역시 트램플린과 미끄럼틀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마음 아픈 순간도 있었어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놀러 온 아이들은 사탕이나 장난감 뽑기를 신나게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그만큼 더 아이들과 마음을 다해 놀아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간식 시간엔 친구들의 과자를 뺏어 먹고 말썽을 부릴 수도 있는 나이의 아이들이, 오히려 친구들과 일일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과자를 나눠주는 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 처음엔 서먹해서 각자 게임 하다가)
(▲ 곧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던 미끄럼틀!)
(▲ 그리고 아이들 못지 않게 신났던 임직원들)
(▲ 선생님을 도와 친구들의 간식을 챙겨주어요)
(▲ 이거 빨리 먹고 또 놀러 나가야 해요!)
아이들이 안심하고 우리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들이 마음을 가득 담은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지난 봄에 이어 다시 한번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고 저의 말을 잘 따라줘서 고마웠습니다. 잠깐이나마 함께 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된다는 게 참 뜻 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니저 신중웅
‘다녀오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어요.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싶습니다!
-회계팀 강혜경
아이들이 생각보다 활발해서 다행이었지만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일회성 만남이 아닌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도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총무팀 장해라
LOVE FNC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에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