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 [후원] 음악이라는 꿈을 응원해주세요! | 2018.03.09 |
꿈을 키우기엔 너무나 부족한 환경
보건복지부의 2017년 아동시설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모님 없이 아동복지시설(보육원)에서 자라는 아동은
전국 13,437명입니다.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은 총 26개이며 거주하고 있는 아동은 2628명,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851명, 총 3,479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만 해도 총1,081명으로 집계되는데요. 이는 1개 소마다
평균 40명 이상의 청소년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으로, 청소년 시기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매우 민감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에 사는 친구들은 개인의 정서적 개별성을 존중 받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2017년 문화예술지원 O.T모습)
(▲ 파트별 개인 연습하는 모습)
친구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LOVE FNC는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적 발달은 물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각각 보컬, 댄스, 랩 분야로 나누어 최상의 음악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가한 친구들 모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고, 종합평가가 우수한 친구들은 연말에 공연을 해보려 합니다.
(▲친구들이 이용하게 될 녹음실)
(▲친구들이 이용하게 될 댄스연습실)
음악에 대한 친구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제가 살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요.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심지어 게임이나
노는 것도 잘 못해서 하루하루가 재미없었거든요. 그런데 춤을 배우면서부터 아! 이거구나!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학교 다녀온 후 잠만 잤던 제가 춤을 추고 삶이 즐거워졌어요.”
- OO보육원 최OO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친구들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선물해주세요!
(▲1회 알고보면 아름답고 심쿵한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