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 [스토리] 부르키나파소에 희망의 싹 티운 씨엔블루 학교 1호 | 2015.12.16 |
음반판매와 콘서트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짓기 시작한 씨엔블루 학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으로 2012년 3월 완공되어, 지금도 100명이 넘는 유치원생들과 1,000여명의 초-중학생들에게 급식과 수업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완공된 씨엔블루 학교에서 환하게 웃고 아이들. ⓒ기아대책 제공)
매일 1,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부르키나파소의 씨엔블루 학교에서 급식과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영비가 필요했습니다.
(▲완공된 씨엔블루 학교에서 환하게 웃고 아이들. ⓒ기아대책 제공)
이를 위해 다음 희망해를 통해 네티즌들의 힘으로 학교 운영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요. 네티즌들은 물론 씨엔블루 팬들까지 힘을 모아 6,776명의 도움으로 3,100여 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팬들의 정기적인 후원참여로 부르키나파소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씨엔블루 스쿨에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 ⓒ기아대책 제공)
특별히 씨엔블루의 리더인 정용화는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씨엔블루 학교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특별히 직접 작곡, 작사, 노래를 부른 교가를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매일 부르게 될 이 교가를 통해서, 아이들은 꿈 꾸는 법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의 아동들은 부모로부터 시작하여 생활 주변이 인간다운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전혀 찾아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오늘 하루만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과 앞으로 일 년 후라는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사회적 성장의 비전을 주고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합니다. 지역교회와 학교, 부모회 등이 서로 교류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조금만 지원하여도 이들에게는 성장의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_글: LOVE FNC
_문의: love@lovefnc.or.kr